학회소개 대한비뇨부인과학회는 여성의 삶의 질 개선과 건강한 수명으로
행복한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인사말

greeting
회장님 사진

존경하는 대한비뇨부인과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제14대 회장을 맡게 된 서울의대 김용범입니다.

먼저 여러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교육,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유례없는 저출산과 어려운 진료 환경에 처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건강을 위해 의료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불철주야 매진하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한비뇨부인과학회는 1998년 5월 10일에 지금은 사라진 서울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 제 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래로, 모든 회원님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하였습니다. 학문적으로는 산부인과의 독립적인 세부전공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임상적으로는 개원가에서 비뇨부인과 수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대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런 발전은 모든 회원님들의 노력과 현신의 결과로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비뇨부인과 분야의 진료는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전통적인 복강경 수술 외에 로봇보조수술도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최근 의료개혁이 요구되는 시대적인 상황에서 필수 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우리 회원들은 또 한 번의 도약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의 괄목할만한 양적 성장에 더하여, 이제는 질적 성장을 위해 학회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학회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개원의, 봉직의, 대학 회원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학회로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비뇨부인과학회는 그 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을 극복하고, 비뇨부인과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선도적 연구, 근거 중심의 적정 진료, 올바른 교육을 위해 나아가는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새로운 시대의 과제와 요구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임기동안 우리 학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화합하며 소통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